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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티스토리

‘순돌이’ 이건주, 44년 만에 만난 친엄마…눈물로 물든 상봉의 순간

by 연예인 티스토리 2025. 4. 16.



‘순돌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건주가
44년 만에 친어머니를 만나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MBN 예능 ‘아빠하고’를 통해 전해진 이건주의 가족사는
단순한 감동을 넘어선, 가슴 먹먹한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건주는 방송을 통해 “엄마의 이름도, 얼굴도 모른 채 살아왔다”고 고백하며
오랜 시간 속 깊이 묻어두었던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부모님의 이혼 이후 고모들의 손에서 자랐고,
아버지와는 10년째 연락조차 하지 않은 절연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에서는 마침내 마주한 친어머니와의 첫 만남이 그려졌고,
이건주는 떨리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며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엄마 역시 “이렇게 마주 앉아 있는 게 꿈만 같다”며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수십 년의 세월을 단숨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건주는 “이날을 기다리면서 수없이 상상했지만, 막상 만나니 너무 떨렸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공허했던 마음 한 켠이 채워지는 듯한 감정을 전했습니다.


시청자들 역시 방송 이후 “진짜 눈물 났다”, “오래 걸렸지만 꼭 만나게 될 운명이었나 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건주는 여전히 아버지에 대한 깊은 상처와 원망을 품고 있지만,
이번 상봉을 계기로 조금씩 자신을 치유하고 싶은 마음도 내비쳤습니다.

잊힌 가족, 미처 전하지 못한 사랑,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인연.
이건주의 진심 어린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안겼습니다.


출처 티비조선